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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지수 나흘째 하락, 660선으로 밀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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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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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나흘째 하락, 660선으로 밀렸다.

8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9.51포인트가 내린 666.08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해외증시 강세에다 낙폭과대 등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출발, 한때 11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지수 680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상승시마다 현대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데 따른 금융불안을 우려한 경계성 매물들이 흘러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돼 결국 670선마저 무너졌다.

특히 오는 10일로 예정된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대량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질 수도 있다는 우려감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된 점도 하락세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거래도 여전히 부진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18만주와 1조3천697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01억원어치와 2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937 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326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9개 등 475개였으며 보합은 75개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기타제조, 육상운수, 은행, 종금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비철금속, 의복 등은 오름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전자만 유일하게 150원이 올랐으나 한국통신, SK텔레콤, 한국전력은 각각 1천500원, 1만1천500원, 350원이 내렸으며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오는 10일 옵션만기일이 예정돼 있는데다 현대문제 해결이 지연되는 등 시장의 악재가 상존해 있어 당분간 지수가 반전되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극적인 매매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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