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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지하철 독점 물류사업권 따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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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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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우리기술이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한 독점 물류사업권을 따냈다.

우리기술은 최근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하철 역사내 물류포스트 입찰에서 44억원에 응찰, 독점적인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기술의 지하철 역사 거점 물류사업은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을 한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지하철 역사의 물류포스트에 가서 주문품을 주문 당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되면 집이 항상 비어 있어 주문품을 받기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 등도 쉽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지금까지 카드로만 가능했던 택배 대금결제도 현금과 상품권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또 택배 요금이 1천원 가량 인하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기술은 현재 한솔CS클럽, 삼성쇼핑몰, LG홈쇼핑, 알라딘등 대표적인 쇼핑몰업체 및 현대택배등 물류업체들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거나 추진중이다.

우리기술은 초기에는 약 40개 지하철 역사에 물류포스트를 구축하고 6개월내 100여곳으로 늘릴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지하철 전 역사에 물류포스트를 갖출 계획이다.

김덕우 우리기술 사장은 “지하철 물류포스트 사업으로 우리기술은 수수료 수입을 얻게 되는데 초기에는 월 20억원,6개월 후에는 월 50억원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지하철 물류거점을 무인화해 24시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각종 관련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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