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제일생명은 현재 보험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최저 연 8.8%의 아파트 담보대출상품을 27일부터 시판하기로 했다.
알리안츠그룹이 자산운용면에서 특히 강점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같은 저가정책은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는 지금까지 보험업계 최저수준이던 SK생명과 삼성화재의 8.9%보다 0.1%P, 삼성, 흥국생명의 9.2%보다는 0.4%P가 낮은 것이다.
또 현재 은행권의 아파트 대출금리가 9.0%대인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알리안츠 제일생명은 오는 9월말까지 이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기로 했으며, 담보대상은 시 이상지역에 소재하는 아파트이고, 대출가능금액을 현행보다 10% 상향조정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