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이를 위해 총 20억원의 사내벤처 육성 자금을 책정했으며 다음달 중순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받아 사내벤처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내벤처로 선정되면 총자본금의 10%를 벤처사장에게 출자하도록 해 의욕을 고취시키고 회사에서 승인된 예산을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벤처는 1년간의 기본운영기간을 통해 나타난 성과를 평가해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시키거나 사내 정규사업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사내벤처가 독립할 경우 벤처사장에게 최대한의 지분을 배정하고 일정지분을 임직원에게 배정, 이익을 직원들이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규사업화하는 경우는 벤처사장이 출자한 금액의 10배까지 특별 보너스를 제공하고 활동기간중 발생한 이익의 50%를 지급하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