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출시된지 2개월도 안돼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기술력이 알려져 통계청, 데이콤, 군인공제회, 대구은행 등 주요기관과 계약이 체결됐다.
스나이퍼는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와 사용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해커의 침입은 물론 정보 유출과 데이터 훼손 등을 탐지하고 차단해 주며 해커의 근원지에 대한 추적결과 까지 제공한다. 또 추적시 공격자의 상세한 정보까지 보여준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탐지 및 로깅등에 대한 보고서 작성기능을 지원함으로서 음란 도박 등 유해정보를 차단할 뿐만아니라 이메일에 대한 키워드 검색,차단 로깅 등으로 내부정보 유출을 감시한다.
스나이퍼는 웹 환경에서 개발돼 원격 중앙통제가 가능하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일체형으로 선보여 설치가 간편하고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자체기술 개발로 인해 고객의 요구에 언제든지 수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 부하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패킷 패시브 방식을 채택했다.
스나이퍼는 또 다른 특징으로 다양한 정보관리와 보고서기능 및 환경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정보관리기능은 이메일에 대한 송수신내역을 관리하고 허가되지 않은 웹 사이트(유해정보, 카지노, 증권 등)를 관리 및 차단한다. 또 하드디스크 공유기능에 대한 통제와 특정서버, 클라이언트, 특정 프로토콜 차단 설정 등으로 네트웍을 통제한다.
종합보고서기능은 실시간 시간대별 네트웍사용 감시내역 보고서와 해커침입, 탐지방어, 경보 및 방지 대책보고서를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컴퓨터별, 서비스별, 기간별, 개인그룹별 등으로 구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설정기능은 유저ID에 IP주소등록 후 특정 클라이언트에서만 접속할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IP주소 임의 수정 후 서버의 자료 유출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실시간 감시 네트워크 데이터 선별 로깅과 컴퓨터별, 서비스별 실시간 차단 설정이 가능하다. HDD자료설정에 있어서는 Window 95/98/2000/ WindowNT자료공유 통제기능을 제공한다.
윈스테크넷은 미국 컴낫시스템스를 에이전트로 MAIST社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EDS그룹, 오라클 등에 납품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중국 현지보안전문공사와도 대리점 계약을 통해 중국진출을 준비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윈스테크넷은 객체기반기술, 한국형 웹브라우저, 인트라넷 시스템, 물류정보서비스 시스템, 생활지리정보시스템, 가상은행시스템, 네트워크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고 지난 3월 침입탐지시스템인 스나이퍼를 완성해 4월 특허출원을 끝냈다.
이러한 땀방울로 이뤄진 기술력을 시장에서 평가 받기위해 지난 3월 윈스테크놀리지에서 윈스테크넷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더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김대연 사장은 스나이퍼기술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업체와 교섭을 벌이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