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일간 신보(信報)는 메릴린치 증권 보고서를 인용, 상하이(上海)와 선전(深< 土+川 >) 등 중국 양대 증시의 종합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보도했다.
중국 증시의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상승폭은 32%로 세계 증시 순위가 22위에 그쳤었다.
반면 99년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69% 상승을 기록했던 홍콩 증시는 4% 하락, 경기 침체 상황을 반영했다. 홍콩 증시의 순위는 역시 4% 떨어진 대만(20위)에 이어 21위로 추락했다.
상하이 증시는 지난 1-6월 평균 종합주가지수가 1,366.58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중 최고 지수는 1,534.34였다. 선전 증시의 평균 종합주가지수는 3,369.61로 한 때 4,875.05까지 치솟아 5,000 포인트 돌파를 눈 앞에 두기도 했다.
또 같은 시기 양대 증시의 내국인 전용주(A주) 거래 총액은 3조4천700억위앤(한화 약 520조원)에 달했으며 오랫동안 침체 상태가 계속돼 온 외국인 전용주(B주) 거래량도 5월 하순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 선전과 상하이 증시의 하루 거래 총액이 한 때 3억7천만위앤에 달하기도 했다.
한편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는 상반기에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8%의 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를 지난 수년간 성장률이 둔화돼 온 중국 경제가 탄탄한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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