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업, 은행 파업 앞두고 자금확보 비상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07 17:29

11일로 예정된 금융노조의 파업이 가시화되면서 기업들이 물품대급 지급 등에 필요한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단기간 필요한 운용 및 결제자금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며 수출입 신용장 개설을 포함한 외환관련 업무도 서둘러 처리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은행의 파업기간중 협력업체들에 대한 거래대금 지불을 위해 현재 현금을 확보중`이라며 `협력업체들에 자금난이 닥칠 수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자금팀 관계자는 `은행업무가 마비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수출입 신용장 처리가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라며 `이 경우 외국계 은행이나 파업을 하지 않는 은행을 이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입 대금 이외의 일상적인 수요 자금은 지출을 최대한 억제해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도 `수출을 위한 네고를 미리 앞당겨 하고 파업을 하지 않는 은행으로 일부 자금을 이동시켜 유사시에 자금인출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대기업에 비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체들은 금융권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자금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금융권 파업의 가장 큰 문제는 수출 신용장 업무나 중소 협력업체들의 어음할인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이라며 `돈 많은 회사는 문제가 없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업체의 자금난만 가중될까봐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오는 11일 이후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을 꼼꼼히 살펴 거래기업에 미리 만기를 일정기간 연장해주도록 요청하고 만기일을 조정한 어음으로 바꾸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기자 전용 취재공간인 '서재필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재필방은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장 기자들의 취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 소속 회원사 기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자실 명칭은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이름에서 2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본격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건립 50년이 지난 구청 본관과 보건소, 구의회, 주민 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새 청사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영등포구에 따르면 통합 신청사에는 어린이집과 대형 북카페, 교육·일자리 지원시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전체 면적의 절반가량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신청사를 직접 연결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구청과 보건소, 구의회가 한 공간에 들어서면서 분산됐던 행정 기능도 통합된다.현재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약 50 3 강석주 서울시의원 '자활기금, 지원 규모보다 자립 성과 따져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에 대한 임대자금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자활기금 운영의 성과 중심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강 의원은 지난 15일 제336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2026년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자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과정에서 전세점포 임대자금 융자 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그는 자활기금을 활용한 임대자금 지원이 사업장 유지·확대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원 대상 선정 시 업종의 시장 경쟁력과 매출 성장 가능성, 사업 지속 가능성, 탈수급 및 취·창업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