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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파업 90.3% 찬성(종합)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05 12:49

신한.제일은행도 총파업에 참가

금융산업노조는 금융총파업에 대한 노조원들의 찬반투표를 중간 집계한 결과 5일 오전 10시 현재 찬성률이 90.3%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노조 윤태수(尹泰洙.조흥은행 노조위원장)홍보 분과위원장은 `노조원 4만3천606명이 투표에 참가해 3만9천373명이 찬성표를 던져 찬성률이 90.3%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위원장은 `주택은행과 평화은행, 광주은행, 금융결제원, 기술신보, 자산관리공사 등 6개 조직은 개표가 진행중이고 신한은행과 제일은행은 6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신한은행과 제일은행 노조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양 은행 노조 역시 파업 참가를 결의했고 오는 11일 총파업에 반드시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윤위원장은 `현재 개표율은 73%를 보이고 있으며 총 24개 금융기관 6만4천763명의 노조원이 총파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최종 투표결과는 오는 9일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낮 12시에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명진스님과 김승훈신부,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목사, 이태복 노동일보 발행인 등이 `관치금융 청산과 한국금융산업발전을 위한 범국민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금융총파업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위원장은 이어 `금융노조 간부들은 오후 3시 한국노총에서 민주당 조성준의원과 조한천의원, 박인상의원, 한나라당 김문수의원, 김낙기의원 등 한국노총 출신 의원들과 총파업투쟁과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외부에서는 정부가 대화에 적극 나서려 하고 있는 데 금융산업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정부는 금융산업노조측에 어떤 공식경로도 대화제의를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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