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동안 투신권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단순 기대감으로 장세가 안정을 찾았다면, 이번주는 실제 자금유입 규모에 따라 장세가 큰 영향을 받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채권시가평가제 시행의 증시 파급력도 간과할 수 없다. 지난주 금리하락과 자금시장의 안정 조짐이 금주에도 지속된다면 시가평가 후유증은 사라질 것이나, 돌출악재 발생시 의외로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830~850선에 형성된 매물대를 단기간에 돌파하기는 역부족인 모습인데, 지수 120일 평균선(837p)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