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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추가부실 일반은행 3조1천억,특수은행 7천억(종합)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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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26 15:22

`공자금 투입은행 강제적 지주회사 통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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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추가부실 규모는 일반은행 3조1천억원, 특수은행 7천억원 등 모두 3조8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부는 잠재부실의 현재화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8%에 미달하는 은행의 경우 자구노력이 타당할 경우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하기로 했다.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의 추가부실이 일반은행 3조1천억원, 산업.기업.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 7천억원 등 모두 3조8천억원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잠재부실의 현재화로 은행권 평균 BIS 자기자본비율이 종전 11.4%에 비해 떨어지고 일부 은행의 경우 적기시정조치 대상인 8% 미만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8% 아래로 떨어지는 은행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위는 BIS 자기자본 비율이 8%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 자구계획서를 받아 타당성이 있으면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하기로 했다.

금감위는 BIS 자기자본비율이 8%를 넘더라도 은행권 평균에 뒤지는 은행들의 경우 영업이익 확충과 경비절감, 증자.외자유치, 후순위채매각 등으로 자본확충에 나서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일각에서 금융지주회사제도가 공자금 투입은행의 합병 등을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며 해당 은행이나 노조가 반대할 경우 강제적으로 공적자금 투입은행들을 지주회사로 통합하지않겠다고 말했다.

기업 금융경색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솔선수범하되 금융기관도 과거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일시적 자금난에 처한 기업에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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