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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장중 급등락끝에 강보합 마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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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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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개장초반 종합주가지수 800선을 넘는 등 초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밀려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22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0.37포인트 오른 782.24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 전환 등에 힘입어 개장초 20포인트가 넘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곧이어 주가지수 800선 돌파시도가 번번이 무산된데 따른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세로 반전되기도 했다.

투신부실펀드내역 공개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것도 상승시도에 제동을 걸었고 또 이달 말이 자금시장의 최대고비라는 점과 내달초 채권평가제 실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 위축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분석도 상승세를 위축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거래량 감소와 주가약세는 주가지수 추가상승 시도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6천964만주와 3조88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4개 등 439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372개였으며 보합은 77개였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449억원과 8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들은 7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금, 해상운수, 나무, 어업, 기타제조, 도소매, 증권, 의약, 음식료, 기계업 등은 오름세를 유지했고 철강, 고무, 화학, 은행, 보험, 의복, 비철금속 등은 내림세에 머물렀다.

핵심블루칩인 삼성전자(-2천원)와 포항제철(-4천900원), 한국전력(-750원) 등은 약세였으나 한국통신(600원)과 SK텔레콤(1천500원), 현대전자(1천100원) 등은 오름세로 대조를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기관투자가들이 매수세로 전환하는 등 시장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서서히 대두되고 있다면서 금융위기이후의 장세에 대응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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