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우증권은 오는 23일 대한생명빌딩 별관 3층 글로리아홀에서 국내 펀드매니저 60여명을 대상으로 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 16일 애널리스트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것에 이어 박종수 대표이사가 직접 진행하는 행사로, 대우증권이 이미지 개선작업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박대표는 최근 대우증권의 재무구조 현황, 대우증권의 현재와 미래, 수익구조 선진화 및 이익계획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또한 지분 25%를 인수한 산업은행과의 협력 관계에 대한 대우증권의 장기적인 비전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대우증권의 청사진과 9월말까지 외자유치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선진 투자공학 기술을 도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대우 관계자는 전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