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닷컴` 증권사 `인컴` 늘려 거듭나기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14 20:23

수수료인상 수익증권 판매등 추진

수익모델 없이 고객확대에만 주력했던 ‘닷컴(.com)’ 증권사들이 본격적인 수익원 창출을 통한 ‘인컴(income)’ 늘리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뒤늦게 증권중개업에 뛰어든 키움닷컴, 겟모아, E미래에셋, E트레이드코리아 등 인터넷 주력 증권사들이 다양한 수익원 확보에 총력을 쏟고있다.

현재 이들이 검토하고 있는 수익원 개발은 수수료 인상 여부. 0.0135%로 업계 최저 수준인 키움닷컴과 겟모아 증권은 수지균형의 기점으로 알려진 0.1%에 근접한 수준까지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 관계자는 “증시 활황이 지속된다면 빠르면 7~8월중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인상폭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기존 고객의 이탈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계적 인상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한 시중자금의 투신사 재유입 조짐이 보이면서 수익증권 및 각종 투신상품의 판매대행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익증권을 판매하면 일정 수수료를 투신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증권사로서는 고정 수입원이 확보된다.

현행 증권거래법상 수익증권 판매사의 최저 자본금은 200억원이다. 따라서 500억원, 300억원, 1000억원의 자본금을 각각 보유한 키움닷컴, E트레이드코리아, E미래에셋은 당장 투신상품 대행판매가 가능하다. 15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한 겟모아 증권은 연말 증자를 통해 200억원으로 늘려 수익증권 판매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들 증권사는 한번의 인기주 청약으로 수백억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 인수업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미래에셋등 모든 증권사가 기업금융팀을 발족시키는 등 조직정비를 마친 상태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모주청약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겟모아증권은 생명공학과 IT관련 기업의 인수업무에 특화해 후발 증권사로서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복안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