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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금고, 보안성 인터넷뱅킹 가동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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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12 09:50

업계 최초 금감원 보안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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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상호신용금고가 신용금고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인터넷뱅킹 관련 보안심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신용금고업계에서 인터넷뱅킹을 주도하고 있는 한솔, 해동신용금고등의 경우는 금감원의 보안심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뱅킹을 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골드신용금고가 업계 처음으로 보안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12일 골드상호신용금고는 ㈜비젼플러스시스템즈와 함께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2월29일 금융감독원에 인터넷뱅킹 환경과 보안인증에 대한 심의를 요청, 지난 7일 검토결과 이상이 없다는 통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2일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되는 골드금고의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 재산 및 정보보호를 위해 금감원으로부터 승인받은 암호화 및 인증모듈을 적용해 자금이체, 적금 및 대출원리금 납입, 자동이체 등록, 개인정보변경 등 한 사이트에서 금융업무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골드금고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에 대한 법률의 미비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며 “그러나 고객보호를 위해서는 객관적인 인증을 받을 필요가 있어 금감원에 보안심의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골드금고는 인터넷뱅킹의 본격 가동과 관련해 이달중 사이버 예적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쇼핑몰에 대한 결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우선 이달안에 모회사인 골드뱅크의 쇼핑몰인 골드프라자의 결제서비스부터 시작하게 된다.

한편 골드금고는 이번 인터벳뱅킹의 오픈에 그치지 않고 금년중에 차세대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인터넷뱅킹은 골드금고의 보통예금을 모계좌로 해 골드뱅크의 금융 관련회사(보험합리주의, GB캐피탈, 벤처개발투자, 바이거스, 보빌리안스, 빈즈닷컴)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자산관리시스템을 탑재해 개인 포트폴리오를 구성, 개인의 자산운용현황과 운용패턴을 감안한 향후 자산운용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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