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31분 현재 전날보다 6.94포인트 오른 801.15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외국인투자자들이 5일째 매수우위를 보이며 1조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한데다 남북경협 관련 수혜주인 건설주와 인수.합병 기대주인 은행 등 금융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해 한 때 종합주가지수 810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도매, 육상.수상운수, 은행, 증권, 비금속광물 등이 강세였다.
이와 함께 한국통신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핵심우량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6%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주가지수 800선을 전후해 치열한 매매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상승세 지속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