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지주회사 부채비율한도 최고 200%로 확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31 09:34

관련 공청회 다음달 15일 개최 예정

금융지주회사의 부채비율 한도는 최고 200%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행 공정거래법상 부채비율 한도 100%의 2배 수준으로, 금융지주회사가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31일 금융지주회사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달 15일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금융지주회사의 부채비율 한도는 100%를 원칙으로 하되 일정 조건을 갖춘 지주회사는 단계별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고 20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한도를 넘어 차입하는 금액은 자회사 출자 등 특정 용도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금융업만 취급하는 `금융전업가`에게는 지주회사의 소유한도를 더욱 확대해 일정 단계마다 당국의 철저한 심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개인 뿐 아니라 기업에도 금융전업가제를 적용하는 문제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신고만으로 소유할 수 있는 은행법상 지분한도를 8∼10%로, 그 이상은 일정 단계마다 당국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업 구조조정과 재벌개혁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안의 은행법 개정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은행 소유한도를 높인다는 것은 결국 재벌 등의 지분참여를 유도한다는 의미`라면서 `그러나 재벌들은 올해말까지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역량 업종에 주력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은행법 개정이 내년이후로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은행을 자회사로 두는 `은행금융지주회사`의 지분 소유한도는 현행 은행법상 한도인 4%로 하되 금융전업가에만 예외를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헌재(李憲宰) 재경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의 소유한도 조정을 고려하고 있으나 내년 이후로 늦어질 수도 있으며 이 경우 금융지주회사법안만 먼저 마련해 임시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청년 정책 해법 찾기 나선 마포…인수위, 일본 사례 특강 개최 민선 9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일본의 청년정책 사례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특강은 제13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을 지낸 김현철 박사가 맡았다. 김 박사는 ‘청년 문제, 일본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일본이 먼저 경험한 청년 문제와 정책 대응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지방정부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 박희영 용산구청장, 공사장·노후 건축물 현장점검…안전관리 강화 당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역 내 대형 공사장과 노후 건축물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박 구청장은 17일 한남동 730번지 일원 대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소음 민원 대응과 작업자 무더위 쉼터 운영, 대형 차량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어 1974년 준공된 한남동 한성아파트를 찾아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과 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살폈다.용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공사장과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은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 3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기자 전용 취재공간인 '서재필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재필방은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장 기자들의 취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 소속 회원사 기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자실 명칭은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이름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