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시가평가에도 원금손실 확률 극히 낮다

문병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5-18 16:44

동양증권, 금리변동에 따른 펀드수익률 비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채권시가평가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초기투자 비용인 원금까지 손실을 볼 확률은 극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양증권은 19일 `실적배당상품(수익증권, 뮤추얼펀드)의 채권장부가평가와 시가평가에 따른 수익률 비교`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표참조>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금리가 현수준(10%)에서 불변하면 수익증권 투자로 4.76%의 기간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고, 9%의 금리로 하락하면 5.26%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1%로 금리가 높아지더라도 4.27%의 수익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다만 원금회손이 가능한 경우는 현수준보다 금리가 67% 상승한 16.7% 이상이 될 때라고 예상하면서, 이는 우리나라의 과거 26년간의 금리를 살펴본 결과 IMF초기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IMF와 같은 국가부도상황(모라토리엄)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채권시가평가에도 불구하고 원금손실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표> 장부가평가와 시가평가에 따른 펀드수익률

-------------------------------------------

평가방법 채권금리 기간수익률

-------------------------------------------

장부가평가 관계없음 5%

-------------------------------------------

시가평가 10%(금리불변) 4.76%

9%(금리하락) 5.26%

11%(금리상승) 4.27%

16.7%(금리상승) 1.52%

-------------------------------------------

*16.7%의 경우 제비용 0.5%와 제세금 1.0% 정도를 제외하면 실제수익률은 0.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