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생명은 설계사 생산성 지표인 1인당 월납초회보험료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만4000원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한생명에 따르면 99년10월 34만원이었던 생산성은 11월 35만3000원, 12월 36만1000원, 2000년1월 41만6000원, 2월 42만7000원, 3월 45만4000원을 나타내 월평균 6.7%의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에 대해 대한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6000명에 달하는 설계사를 감축한 이후 나타난 결과"라며 "이는 대한생명의 영업효율이 높아지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1인당 월납초회보험료는 월납초회보험료를 가동설계사 수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