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SK그룹이 200억원(매각가격)을, 예금보험공사가 3350억원을 충당하게 된다.
이는 한덕생명이 보유한 부동산 가격이 낮아져 당초 예상금액보다 늘어난 것이다. 또한 고용승계 협상은 최소 50% 이상으로 타결됐다.
한편 SK그룹은 국민, 한덕생명과 SK생명을 통합한 법인을 오는 7월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SK생명은 자산규모가 2조8000억원에 달해 상위 생보사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