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터넷 기업인 다우기술(대표이사:金宗桓)은 3일 산업자원부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權容沅) 산업기술개발과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기술고시 21회 출신인 권용원 과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공대를 나왔다. 공직 생활내내 줄곧 기술 관련 분야 일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개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거래소 설립작업을 주도해왔다.
다우기술은 권용원 신임 부사장이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부사장은 오는 8~9월경에 해외 법인장으로 선임돼 해외법인 설립, 다우기술과 관계사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획 및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제휴 관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외펀드를 조성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는 업무도 하게 된다.
권부사장은 " 공직사회도 점점 개방돼 가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가로 변신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직을 결심했다. " 며, “ 국내 IT기업의 취약부분인 해외 비즈니스 분야에 주력할 것 ” 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