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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모바일 컴퓨팅 솔루션 발표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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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8 17:38

한솔M.Com, 한국IBM과 전략적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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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PDA를 이용해 영업현장에서 실제 사무실과 같은 사무환경 구현이 가능해졌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우기술(대표 김종환)은 롯데월드 호텔에서 노트북과 PDA를 통해 보험, 은행, 유통 등 모든 업무를 외부에서도 가능하게 하는 종합 모바일 컴퓨팅 솔루션인 M.Office 발표회를 가졌다.

M.Office는 WDC(Wireless Data Communication)와 인터넷 기술을 이용 외부 근무자들이 사내 인트라넷, 메시지, 전자우편 및 데이터베이스을 비롯한 모든 정보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하여 영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가능하게 해준다.

다우기술은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업체들이 외부무선 단말기를 통해 인트라넷과 전자우편 처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인트라넷과 전자우편,사내 정보시스템과 연결하여 본격적인 이동 사무실을 구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M.Office는 금융, 제조, 유통분야와 보안, 여행정보, 교통정보,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화재 노재준 부장은 "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구축으로 영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정보와 보험상품 조회가 가능해져 고객들에게 One-Sto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시스템하에서 특정시간에 집중되었던 업무 부하를 분산시킬 수 있어 시스템 관리 비용이 대폭적으로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서 다우기술은 한솔M.Com, 한국IBM과 업무 제휴를 맺어 3사가 공동으로 무선 인터넷 분야에서 기술 제휴는 물론 공동 마케팅에 나서 급성장하는 무선 인터넷 시장을 선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우기술은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과 관련 기술, 한솔M.Com은 무선 데이터통신망, 한국IBM은 하드웨어 플랫폼을 각각 제공하게 되며 이즈데이타와 SNT를 협력사로 영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다우기술 SI사업본부 조항선 상무는 " 무선 인터넷 시장의 성장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모바일 오피스솔루션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가 훨씬 강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기술은 M.Office 솔루션에 관계사인 다우인터넷의 통합메시징서비스, 키움닷컴증권의 증권정보, eMoney의 금융정보 컨텐츠를 연동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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