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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 시황>`대체 증시` 역할 하려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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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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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시장이 오랜만에 기존 증시의 대체시장으로서 역할을 해냈다.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데 비해 제 3시장은 거래규모도 늘고 주가도 상승했다.

14일 제 3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4일 연속 하락세와 13일 총선에서 여당의 1당 진입실패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12만주로 전날의 8만주보다 50%나 늘었고 거래대금도 25%(8억원→10억원) 증가했다.

또 17개 거래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이 하락하고 9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락종목들은 최고 하락률 17.3%(인터넷일일사)에 평균 8%대 하락률을 보인 반면 상승종목들은 최고 상승률 48.77%(엔에스시스템)에 평균 상승률도 14%대에 달해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제 3시장에서도 재료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로그인코리아의 경우 내달 액면분할 및 증자설이 퍼지면서 3일연속 상승했고 타운뉴스는 대만기업에 비즈니스 모델을 100만달러에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역시 연 이틀째 올랐다.

또 케이아이티도 9년 연속 흑자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성환 3S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제 3시장의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된데다 이니시스와 아리수 인터넷,지란지교소프트 등 장외시장의 대표적 중소형주들이 곧 지정신청을 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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