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메트라이프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생보사 중의 하나인 메트라이프가 보통주 2억200만주를 주당 14.25달러의 가격으로 공모를 마쳤다.
메트라이프는 이번에 공모주간사를 담당한 회사는 크레딧 스위스 퍼스트 보스톤(Credit Suisse First Boston)과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 Co.)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메트라이프 관계자는 "공모결과로 美메트라이프 발행 주식수가 7억5000여만주가 됐으며, 이 중 약 4억9000만주가 계약자들에게 분배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 메트라이프생명의 지분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美메트라이프사는 1968년에 설립돼 99년말 현재 약 4200억달러의 총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과 라틴아메리카와 유럽 지역 등 10개국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