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한생명은 31일 오후1시 대한생명 31층 회의실에서 계열사인 동아제분을 한국제분(주)에 약 1600억원에 M&A 방식으로 매각하는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매각대금의 일부는 현금으로, 나머지 금액은 한국제분이 부채를 승계하여 대한생명에 갚게되며, 9백여명의 동아제분 임직원은 한국제분에 전원 고용승계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한생명은 4월1일 현재 21개 계열사중 12개사를 정리했고, 앞으로 7개 회사를 국내외 투자자에게 M&A 방식 등으로 매각해 최종 2개사만 남길 예정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