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넷영화제는 무비랜드 주주인 KMCC 이장호 감독과 한국촬영감독협회가 후원하게 되며 출품영화는 네티즌들이 직접 평가하고 영화제 참가자들에게는 제작촬영장에서 직접 출연 하는 행사를 비롯 영화제작의 간접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무비랜드는 이번 인터넷영화제를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취향·성격·세대별로 구분해 재편하고 있고 KDNET와 화상 웹폰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순수한 아마추어들만 참가하는 이번 영화제는 4월초 인터넷영화 참가에 대한 세부사항이 공고되고 2개월의 기간동안 작품을 제작해 6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무비랜드 권태호 실장은 "현재 40여개에 달하는 온라인 영화업체들 중 5개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라며 "컨텐츠 제공업체로서 무비랜드는 다양한 행사와 하늘사랑 등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