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85만1천원으로 매매가 시작된 핸디소프트는 한 때 하한가인 74만9천원으로 주가가 폭락했다가 상한가인 10만2천원까지 반등했다.
벤트리도 하한가인 16만9천원까지 떨어졌다 상한가인 21만4천원까지 올랐고 이지바이오(2만1천300원→2만7천100원)와 서울이동통신(3천850원→4천540원),한국디지탈(2만350원→2만5천850원),바이오시스(16만3천원→20만7천원),씨티아이(1천400원→1천780원) 등도 모두 하루사이 지옥과 천당을 모두 경험했다.
이보다는 덜하지만 현대멀티캡은 하한가에서 200원 모자란 2만4천400원까지 떨어졌다가 3만800원으로 상한가를 쳤고 로커스(12만6천500원→15만5천원)와 메디다스(2만1천원→2만6천500원)도 하한가에 근접했다가 상한가로 올라섰다.
장철원 대신경제연구소 차장은 “주가가 바닥권에 다가섰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오후들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중 벤처기업의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일부 유망주들에 ‘사자’주문이 쏟아졌다”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