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발달 가속화에 따른 소비자의 보험가입 유형이 갈수록 다양화돼 세대간 생각과 특성이 천차만별일 뿐만 아니라 직업의 세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보험시장은 획일적인 상품설계로 인해 소비자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동양화재의 상품개발의 근본방향은 무엇보다도 ‘고객지향적’인 상품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점이다. 원칙적으로 개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보험 내용을 선택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 더 나아가 전문가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면밀히 분석해 가장 적합한 플랜을 제시하는 이른바 최적의 ‘고객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팀장은 보험상품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상품 이미지 부각과 포지셔닝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다. 지난해 ‘알라딘종합보험’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도입했는데 올해에도 현재 시판중인 ‘7179운전자보험’의 경우 ‘친한 친구’를 숫자로 표시, 친근감과 함께 귀에 쏙 들어오는 보험상품명을 사용했다.
또한 보험상품의 소구력은 니치 마케팅(틈새시장)을 위한 특화상품이 가장 적절하다는 주장이다. 외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특화상품이 출시되고 있고, 실제로 이를 선호하는 계층이 있는데, 국내 현실은 아직 미흡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상품개발의 모델도 이러한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팀장은 손익모델에 적합한 상품공급으로 효율/내실 중심의 경영에 첨병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가격 자유화라는 지상명제는 보험사의 가격결정능력 여하에 따를 만큼 중요하지만 자사 손해율에 따른 합리적 보험가격 산출과 다양한 부가서비스의 개발로 이에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계약자 배당제도를 적극 도입, 자산운용을 통한 배당으로 상품가격 인하효과를 도모하는 배당부 상품과 배당예상액 만큼 미리 보험료에서 반영한 무배당보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첨예화된 시장경쟁으로 인해 각사가 출혈판매가 예상되는 만큼 판매효율 제고를 위해 단체보험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가와 개인, 기업이라는 삼층구조를 보완하는 민영보험의 역할 확대로 귀결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현재 국내 환경은 ‘금융 빅뱅’의 시대를 맞고 있다. 보험사나 은행의 업무제휴는 단순한 공동마케팅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으로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기관간 핵심영역이 허물어지면서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이러한 업무제휴에 따른 제휴상품 개발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1세기의 표징은 디지털 시대의 본격 개막이다. 이팀장은 디지털 시대의 키워드로 인터넷을 꼽을 수 있는데, 보험상품도 인터넷을 분리하고는 그 상품성이 떨어질 만큼 e-비즈니스 전용상품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막대한데 보험사 입장에서 볼 때 이는 새로운 상품의 개발과도 연계돼 각종 정보 보관이나 관리용 보장상품 등의 출시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팀장은 이와 같은 e-비즈니스 전용상품 선점과 아울러 TM 등과 연계된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를 통해 사이버 영업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상품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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