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대형 우량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출발, 오전 10시11분 현재 전일대비 13.40포인트 오른 850.93을 기록중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0.37포인트 오른 847.90으로 출발, 급반등을 기대케 했고 한 때 20포인트 이상 수직상승해 86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경계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좁혀졌다.
다우지수 상승으로 뉴욕증시 상장 주식예탁증서(ADR)와의 가격차가 확대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현대전자 등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가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대형우량주 강세와는 대조적으로 상한가종목이 40여개에 그칠 정도로 개별종목군의 축소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