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화재는 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에서 주최하는 조별 리그컵 대회를 지난 해에 이어 후원사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그컵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연간 대회중 첫번째 대회로서 종전 타이틀 스폰서로는 아디다스컵 등이 있다.
대한화재는 이번 후원을 기념하여 가입보험사에 상관없이 개인용 승용차 및 개인소유 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점검서비스를 실시(3월15일~3월25일)한다. 또한 대한화재는 스포츠활동 중의 상해 및 골절 관련 위험보장과 더불어 수입보험료의 일정액을 어린이축구 육성을 위해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장기상해 축구사랑 나라사랑 보험` 신상품을 판매중이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전 국민적인 축구붐을 조성하는 데 공헌하고자 시작한 대한화재컵 후원이 사내적으로 조직원 사기를 진작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외 홍보효과 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도 후원사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