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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투입은행, MOU 목표 달성에 고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13 16:52

13일 일본 도쿄(東京) 증시에서 정보통신과 첨단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지며 닛케이 평균주가가 올해 들어 두번째 폭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지난주 정보통신과 하이테크 관련주의 급락으로 신용거래 추가 담보 의무가 발생한 개인들이 투매에 나서면서 전체적인 시장분위기를 악화시켜 닛케이 주가가 한때 600엔 이상 급락했다.

종가는 560.47엔이 하락한 19,189.93엔으로 마감됐다.

경제기획청이 이날 발표한 작년 4.4분기(10-12월)의 실질경제성장률이 2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데 대해서는 사전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여져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연말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증시를 주도해온 정보통신 관련주는 최근 신용매물 압박으로 소프트뱅크가 2월 중순 한때 최고치인 19만8천엔에서 절반선인 9만엔대로 떨어졌으며, 히카리(光)통신도 24만엔대에서 8만엔대로 주저앉았다.

또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2` 발매로 급등했던 소니도 이날까지 8일 연속 하락했으며, NTT 도코모 등 NTT 3사와 TDK 등도 크게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이달말 회계연도말 결산을 앞두고 기업들이 보유주를 정리하고 있는데다 기관투자가들도 매입을 미루고 있어 주가가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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