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다우지수 폭락과 외국인,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36.70포인트 내린 854.66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와 함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이어진데다 외국인들마저 `팔자`로 돌아서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개별종목들은 개장초부터 상한가종목이 늘기 시작해 오후장들어서는 200개를 넘어서는 등 지수와는 별도로 화려한 개별종목장세를 보였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8개를 포함해 63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239개였으며 보합은 26개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수는 연중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6천440만주와 3조9천712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324억원어치와 3천3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천5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투신권은 2천5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광업, 목재나무, 종이제품, 비철금속이 올랐으나 증권, 조립기타, 전기기계, 어업 등은 내렸다.
블루칩 가운데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이 각각 1만8천원, 25만원, 8천100원, 1천850원, 4천500원 내리면서 지수하락세의 주원닫기

증시전문가들은 거래소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개별종목에 집중돼 있는데다 일부 기관투자가들도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개별종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함에 따라 대형주의 수급에 불균형이 초래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주가지수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지난 주말보다 7.80포인트 하락한 103.80으로 마감됐으며 코스피200도 지난주말보다 5.54포인트 내린 105.14로 마감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