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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매각위한 실사 시작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13 15:17

일본의 산와(三和)은행과 도카이(東海)은행, 아사히은행 등 3개 시중은행이 내년도중 경영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최종 협의중이며이달중 합의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이들 은행이 통합될 경우 총자산이 103조엔으로 후지(富士), 다이치칸교(第一勸業), 닛폰코교(日本興業) 은행의 결합으로 탄생하는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에 다음가는 일본 국내 2위, 세계 3위의 초대형 은행이 된다.

경영 통합 방법으로는 도카이은행과 아사히은행이 금년 가을 설립하는 공동지주회사에 산와은행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합류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세 은행의 통합은 수도권 전략과 국제업무의 재구축이라는 공통 과제를 극복하는 한편 구조조정과 점포 통폐합을 통한 영업이익의 확대에 최대 목표를 두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 등 3대 도시권에 기반을 두고 소규모 거래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이들 은행은 비재벌계 은행간의 결합으로 규모의확대를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로써 일본 은행들의 짝짓기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일본 은행계는 ▲미즈호그룹 ▲산와.도카이.아사히 연합 ▲스미토모(住友).사쿠라 연합 ▲도쿄미쓰비시(東京三菱)은행 등 4개 그룹으로 재편된다.

지난 33년 설립된 산와은행은 간사이(關西)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업그룹 `산스이카이(三水會)`의 중핵 금융기관으로 작년 9월말 현재 총자산은 45조9천569억엔이다. 또 국내 점포수 285개에 종업원은 1만3천747명이다.

41년 나고야 지역 은행들의 합병으로 설립돼 본사를 나고야에 두고 있는 도카이은행도 역시 개인 거래와 중소기업 융자가 주력으로 총자산 29조5천173억엔에 점포수 231개, 종업원 1만1천94명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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