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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노사관계 어려워지나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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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3 09:43

‘웹브랜치2’ 출시…사이버금융업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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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금융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운영상의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벤처기업이 금융권의 부담으로 인식되던 IT인프라의 아웃소싱을 맡겠다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있다.

웹브랜치(Webranch)라는 인터넷 증권, 뱅킹 등 금융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지오스가 출사표의 장본인. 작년 7월에 설립해 금융ASP 사업만을 기획, 개발하던 이지오스는 ACE보험사의 콜센타 개설을 기점으로 현재 여러 금융기관과의 인터넷 ASP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최근에는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웹브랜치2(Webranch2)를 출시하면서 사이버증권과 은행 부분에 더욱 점유율을 넓히고 있는 상태. 특히 이지오스의 증권거래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주가정보를 제공하는 PUSH기법을 사용하여 투자자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이동전화, 주문전용 단말기, CTI주문 등 온라인상의 모든 증권거래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웹브렌치2는 기존 한국증권전산이 독점하던 사이버증권 ASP에 비해 그 관리상의 효율성이나 시스템 운영상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이지오스의 사이버금융 ASP사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이지오스는 인터넷 금융 아웃소싱 시장을 향후 사업의 비젼으로 보고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중에 코스닥 등록을 마치고 해외 ASP시장 진출 및 ASP 아웃소싱을 통한 벤처지원 사업 실시, 전자 인증 서비스 등 ASP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기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오스의 유신종 대표는 “이미 올 매출 목표 100억원 중 85%를 달성한 상태이며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홍콩 진출도 꾀하고 있다”며 아시아 제일의 ASP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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