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회의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달해 왔으며 미국의 경우 연간 서비스 금액이 2조원에 이를 정도로 중요한 비즈니스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데이콤 콜투게더는 작년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삼성전자 SK텔레콤 제일투자신탁 등 250여개 업체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건강식품 관련회사인 허벌라이프의 경우 영업사원 교육에 이 서비스를 이용, 12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동시에 전화로 연결해 신상품 교육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제일투자신탁의 경우 업종 특성상 환율 금리 주식 등 시시각각 급변하는 주요 경제동향에 대해 긴급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가 빈번해 콜투게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콜투게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회의에 참가할 수 있어 시간과 경비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일반회의를 전화회의로 대체하는 경우 최대 90%까지 관련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외나 국제회의의 경우 비용절감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된다.
또한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번거로운 회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시의적절하게 회의를 소집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콜투게더에서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에는 회의 참석자가 서비스센터로 직접 전화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참석하는 ‘자동연결 서비스’, 회의참석자가 회의센터로 전화하면 교환원이 응답하여 회의 참석자를 호출하는 ‘교환원 연결 서비스’, 교환원이 회의참석자를 호출하는 ‘교환원 호출 서비스’, 그리고 회의주최자가 콜투게더 장비를 통해 참석자를 호출하는 ‘자동호출 서비스’ 가 있다.
또한 ‘회의일정통보 서비스’, ‘Q&A 서비스’, ‘회의보안 서비스’, ‘듣기전용 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또는 외국회사와 전화회의를 할 경우 영어, 불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 통역사를 통해 ‘동시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데이콤콜투게더㈜ 이병철 사장은 “콜투게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각 사업장간의 정보와 노하우, 아이디어를 원활히 교환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문의:082-82-3355)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