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Korea는 7일 내주 오픈예정인 마일리지 교환 사이트 ‘포인트파크(www.pointpark.com)’를 통해 기존 통합마일리지와는 다른 마일리지 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오랫동안 한 회사의 포인트만을 적립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 경품 등을 다른 업체의 보너스포인트와 합산해 받을 수가 있게 됐다.
또 기업은 보너스포인트를 실시하면서 오히려 불리해진 고객유치 부분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즉,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이 이용하던 특정기업의 서비스를 고스란히 받을 수 가 있기 때문에 기업은 고객과의 유대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미 11개 회원사를 가지고 있는 JDKorea측은 이 달 말까지 30개 업체를 추가 회원사로 등록시켜 교환 마일리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JDKorea의 김동한 사장은 “포인트파크가 실시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인해 고객은 실질적인 보너스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기업은 고객유치와 매출액 신장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회원사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환마일리지 서비스 실시와 함께 국민카드는 새로이 POP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POP카드는 교환 마일리지 회원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카드로서 지하철, 버스 이용기능 등 국내 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사와 국민카드가 제공하는 마일리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