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최근 임원급의 경우 500주, 부장급 200주, 차장 이하 직원 100주 이상 등 18만8천200주를 사들인다는 `바이 코오롱건설`(BUY KEC)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건설은 작년 12월부터 직원들간 자사주 매입 바람이 불어 2월말까지 전체 발행 주식의 0.4% 가량인 12만주를 직원들이 사들였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의 주가는 지난해 9월 7천150원까지 올라갔으나 그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6일에는 3천215원까지 떨어졌다.
코오롱건설은 또 최근 주가가 액면가 이하로 떨어지자 주주들이 욕을 담은 항의전화를 걸어오는가 하면 홈 페이지에 욕설과 원망의 글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