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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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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2 09:52

이민화 사장-질적성장 통해 전체의 몫 키운다

이민화 사장은 현재의 벤처기업 활황 토대를 일군 이른바 ‘1세대 벤처인’이다. 이사장이 현재 관여하고 있는 단체만 10여개로 APEC기업인자문위원회 한국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 등 대외 활동 측면만 놓고 보더라도 현재 활동하고 있는 벤처기업가중에서 단연 최고로 꼽히고 있다.

사업을 막 시작한 벤처 기업가들에게 가장 존경하고, 되고 싶어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1순위로 이사장을 꼽고 있다.

그만큼 벤처업계에서 이사장이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민화 사장은 “지금까지는 벤처기업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사회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추진해야 할 때이다”고 밝히고 “코스닥시장이 예상외로 활성화되면서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이 과거보다 용이해졌다.

그러나 코스닥에 가기 전에 벤처기업의 생명력을 살리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M&A시장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덧붙여 “M&A를 통해 전체의 몫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대기업과 벤처기업간의 제휴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며 “대기업은 우수한 마케팅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벤처기업들은 R&D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양 당사자간의 우수한 장점만을 살린다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를 아우르는 벤처기업의 탄생도 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벤처기업중 5%만 살아남는다’고 보는 시각에 대해서 “미국의 벤처기업은 대부분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등 순수 지식산업에 집중되어 있지만 한국의 벤처산업은 지식과 제조업이 결합된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의 경우 1등만이 살아남는 구조지만 한국의 경우는 경쟁체제내에서 1등기업 뿐 아니라 나머지 기업들도 충분히 공생할 수 있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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