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들 수신금리 인하 적극적.대출금리 인하는 인색`- 금감원 자료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24 09:45

코스닥증권시장 외면…비전문 IR업체 난립

최근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각 기업들의 주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한 IR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벤처기업과 사설 IR업체가 결탁해 기업실적을 부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부 벤처기업들이 코스닥증권시장을 통하지않고 사설IR업체를 통해 IR활동을 벌이면서 자사의 주가를 높이기 위해 사설IR업체에 자사주식을 주고 기업실적을 과대 포장해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이처럼 일부 벤처기업이 기업실적을 부풀리는 이유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주가상승과 부양을 위해서는 공식적인 통로인 코스닥증권시장보다는 IR업체를 통해 기업설명회를 여는게 투자자금을 끌어들이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IR업체는 전문 IR업체라기보다는 IR을 겸업하고 있거나 기업설명회만 개최하는 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IR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코스닥등록예정기업의 자금조달역을 하고 있어 문제가 복잡해지고 있다. 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증권사 인수업무 출신들이 주간사를 소개시켜주고 투자자를 모집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자금조달의 대가로 주식을 받고 중개수수료도 증권사보다 높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과 일부 벤처기업간의 작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국내 최초 IR업체인 ‘IR코리아’의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주 사장은 “ IR회사의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주식투자를 할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닥증권 송기균 등록팀장은 기업들의 사업내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IR을 거쳐 등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6개월 이내에 IR을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 기업들의 작년실적과 올해실적에 큰 편차가 발견됐을때는 기존 무료로 해왔던 IR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