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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 지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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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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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야후코리아(대표 염진섭)가 올해 기업공개를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증권사와 네티즌들이 추정하는 이 회사의 적정주가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코리아는 지난 18일 국내 20여개 증권사 직원 30여명을 초청, 비공식 기업설명회(IR)를 가진 결과 대부분 참석자들이 야후코리아 주가가 1천만원(액면가 5천원)을 웃돌고 공모가도 600만-7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 회사의 주가를 평균 223만원으로 다소 냉정하게 평가했다.

인터넷 벤처기업인 엔타임닷컴(대표 송찬호)은 최근 자사의 홈페이지(www.ntime.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가 69명(17%)이었으며 1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미만이 152명(38%), 250만원 미만이 69명(17%), 500만원 미만이 44명(11%), 500만원 이상 70명(17%)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경쟁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황제주로 등극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다음의 인지도가 급상승한 반면 야후코리아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특히 또다른 경쟁사인 라이코스코리아가 최근 액면가의 3천600배인 1천800만원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위세를 떨친 점도 네티즌들로 하여금 야후코리아를 평가절하하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주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해킹 등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는 문제를 들었으며 일부는 최고경영자(CEO)의 도덕성과 자질 등을 꼽았다.

또 선발업체로서 현재의 위치를 얼마나 확고하게 유지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을이끌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대답한 네티즌도 많았다.

자본금 9억원의 야후코리아는 야후닷컴(60%)과 야후재팬(5%), 소프트뱅크코리아 (25%), 소프트뱅크재팬(1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소유의 주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직 장외시장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야후코리아의 염진섭 사장은 지난 20일 `올해 내에 국내 증시에 상장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기업공개 시기와 방식, 규모에 대해 대주주인 야후닷컴과 협의중이며여의치 않으면 나스닥에 상장하겠다`고 밝혔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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