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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AIG 요구안 수용` 신주발행가 7천원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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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2 19:16

인터넷 및 웹서버 분야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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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인터넷 서버 사업의 확장을 위해 유닉스사업부를 `웹서버 세일즈팀`으로 대폭 개편함과 동시에 중소형 및 수퍼급 신형 서버 3종(RS/6000 170/270, RS/6000 SP)을 출시하여 공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

22일 한국IBM 류목현 실장은 “영업확장을 위한 내부 조직 개편은 이미 끝난 상태이고 관련 협력사도 늘리고 있는 중이다”라며 “이제는 하이엔드급 인터넷 서버 뿐만 아니라 미들/로우엔드급 인터넷 서버까지 출시하여 중소형 기업의 네트워크 기반을 IBM의 유닉스로 대체 할 생각이다”라고 말해 시장 진출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구리프로세서를 장착 함으로써 프로세서가 받는 발열량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안정성 위주의 서버를 필요로 하는 금융권에서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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