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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미래 청사진’ 밝혔지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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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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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엿새만에 상승세로 반전돼 장중 한 때 종합주가지수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17일 주식시장에서는 단기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더불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모처럼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 데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8.02 포인트 오른 897.52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미국 다우지수 하락세와 무역적자 규모 확대 등에 대한 우려때문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단기바닥권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최근 낙폭이 컸던 포항제철과 한국전력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어 오후장들어 국가신용등급 조기 상향조정설이 나돌면서 20포인트이상 상승, 한 때 주가지수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1천242만주, 3조2천257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 등 44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371개였으며 보합은 70개였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525억원과 4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들은 1천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업이 10%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 화학, 철강, 운수장비, 기타제조, 은행, 식료, 육상운수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 건설, 도소매, 해상운수, 어업, 비철금속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핵심블루칩은 한국통신이 1천원 내렸으나 포항제철(1만원)과 한국전력(2천200원), SK텔레콤(1만1천원), 삼성전자(4천원) 등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텐트생산업체인 진웅이 6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했고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2부로 승격된 기아자동차를 포함해 원고수혜주인 제일제당, 신세계, 호텔신라 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 여력은 있지만 코스닥으로의 자금이동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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