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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국민찬스신탁` 776억원 판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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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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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가 나흘간 100포인트 가까이 폭락하며 870선대로 떨어졌다.

15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에 밀려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1.17포인트 떨어진 879.70으로 마감, 9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주가는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와 미국 증시의 상승세 반전, 회사채 금리 하향안정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관투자가들에 이어 외국인투자자들까지 매도우위로 돌아서는 바람에 시간이 갈 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주가지수가 870선대로 밀려난 것은 작년 11월1일(876.55)이후 약 석달보름만이다.

거래도 크게 위축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1천857만주와 3조1천656억원에 머물렀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개 등 256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1개 등 578개였으며 보합은 54개였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1천848억원과 2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투자가들은 2천3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광업과 어업, 식료, 나무만 보합권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은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핵심블루칩들도 약세를 면치 못해 지수의 낙폭이 커졌다. 한국전력만 150원 올랐을 뿐 나머지 삼성전자(9천원)와 한국통신(8천원), SK텔레콤(40만원), 포항제철(1만200원)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도로 인해 수급상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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