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대일재무자문의 문형남이사. 문이사는 3월1일부로 숙명여대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신설한 전자상거래학과 교수로 초빙됐다. 문형남이사는 매일경제신문 경영 정보통신기자 출신. 성균관大 경영학과와 고려大 대학원을 거쳐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경영정보공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숙명여대측은 기존의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전공에 이어 전자상거래 학과를 신설하고 향후 전자상거래전문 대학원을 설립해 전문인력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이사는 첫 신입생 12명과 함께 3월부터 강의를 시작하게 된다.
문형남이사는 “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전공을 살려 후학을 양성하고 싶어서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