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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업계, 외국계 투신 상품 대응책 ‘고심’

성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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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27 09:23

총투자 5000억중 2300억…M/S 2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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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기술금융(KTB)이 올해 총5000억원을 투자하며, 이중 전자 및 인터넷 부문에만 2300억원, 벌처투자에 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키로 하는등 시장점유율을 20%로 끌어올려 확실한 리더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KTB는 올해 투자계획상 총투자액을 5000억원으로 책정, 주요 투자부문별로 2~40%를 배분키로 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KTB는 전자부문에 1300억원, 인터넷 부문에 1000억원등을 투자하는 한편 벌처투자에 2000억원을 쏟아붇기로 했다.

또 기계관련 업종에 240억원, 화학 관련업종 240억원, 생명 및 환경분야 80억원, 서비스 및 기타업종 140억원등이다.

따라서 KTB는 올해 전자 및 인터넷 관련 분야에 집중적인 벤처투자를 하는 한편 지난해에 비해 벌처투자업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위해 KTB는 인터넷 분야의 투자심사팀을 2개팀으로 늘리는 등 조직측면에서도 보강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성과평가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투자심사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를 보다 과학화하는데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투자회사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TB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KTB는 또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3배가까이 증가한 303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자기자본규모도 잉여금의 증가에 힘입어 올해 1조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중 KTB 투자기업중 코스닥 등록기업은 55개업체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에 비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성화용 기자 shy@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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