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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평정보통신 김태우사장

박기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20 09:53

금융권 전산 AS 전문업체로 ‘인기’

금융기관이 자체 전산인프라의 유지보수에 들이는 비용은 전체 전산예산의 30%까지 육박할 정도로 엄청나다. 이같은 원인은 원래부터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전산인프라 구성자체가 산만한 탓도 있지만 효율적인 유지보수관리의 노하우의 부족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금융기관 전산인프라의 유지보수와 AS를 전문적으로 대행해 주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태평정보통신이 그 주인공으로, 이 회사는 이미 외환은행을 비롯해 2금융권 기관들의 전산부문 AS를 통해 점차 은행권등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다. 유지관리만 잘해도 10%이상 전산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태평정보통신 김태우사장의 설명이다.

태평정보통신은 지난 93년 5월 설립됐다. 지난 96년부터 삼보컴퓨터의 서비스 전문점을 시발로 지금은 기업체 전산장비 전문서비스업체로 발돋움한 전형적인 벤처기업. A/S외에도 네트워크사업과 컴퓨터 부품판매 및 용역서비스, 인터넷홈페이지 제작등 IT업체로서의 나름대로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

부산과 광주 2곳에 지방지사를 포함 총인원 30여명. 외환은행과 대한통운을 비롯 1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체의 전산장비 유지 보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매년 60%이상의 매출액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치아래 오는 2천2년까지 서비스업계로서는 최초로 코스닥상장을 한다는 당찬 목표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유지보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대폭 개선하도록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역할까지 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적지않은 신뢰도 쌓아논 상태.

태평정보통신은 실제로 이러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고객만족 4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고 있다. 자원관리서비스, 원스톱서비스, 해피콜(Happy Call)서비스, 교육서비스가 4가지가 그것.

우선 자원관리서비스를 통해 각 부서별 장비의 현황파악과 기록유지를 대행함은 물론 시스템 최적의 관리방안을 제시해 업무효율를 제고시키도록 해준다. 원스톱서비스로 1회 방문으로 장애처리를 완료해 처리시간 지연에 따른 업무 로스를 최소화한다. 접수후 4시간이내에 방문에 2시간내에 모든 장애를 처리한다. A/S재발생율이 3%에 불과하다는 게 김사장의 설명.

이외에 해피콜서비스는 서비스의 고객만족도 여부를 직접확인 하는 작업. 상황실을 설치해 고객의 지속적인 만족도를 체크한다. 이밖에 PC 및 네트워크의 초보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컴퓨터 사용능력도 높이고 있다.

최근 태평정보통신은 이같은 서비스노하우를 실제로 프로그램화한 ‘헬프 데스크’를 개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터넷버전으로 업그레이드중에 있다. 이프로그램은 서비스의 접수 및 처리현황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자원현황, 장비의 이력관리까지 이뤄져 장기적으로 자원의 효율적관리를 위한 유용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

또한 김사장이 미국유학시설의 경험을 살려 미국과 일본에서의 서비스 선진기법을 접목시켜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고객과의 약속은 그 무엇보다 우선적이다’. 태평정보통신의 서비스 제1원칙이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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