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산업파급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며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첨단 신기술 개발과제를 사업화하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의 벤처기업 ▲중소기업청 선정 유망선진 기술기업 또는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정부나 유관기관으로부터 우수기술 및 품질을 인증받은 기업(EM·IT·NT·KT등 인증마크 획득기업) ▲교수, 연구원, 박사, 기술사등 우수기술전문인력이 창업한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내의 실험실 창업기업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소등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각종 기술개발자금의 출연 또는 융자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등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다고 공인받은 기업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공모에 의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소요자금 범위안에서 개별 기업마다 최고 10억원 이내의 자금과 국민은행 ‘중점육성기업’(유망중소기업, 국민베스트기업)에 해당하는 금리우대 및 부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국민은행의 자금지원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상기업은 가까운 국민은행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다음달 15일까지 해당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은행과 기술신보는 2월 한 달간 신청 업체에 대한 정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오는 3월부터 대출과 관련된 부가서비스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국민은행 중소기업부 박동순 부장은 “현재 기술 개발중이거나 자금이 없어 기술개발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은 이번 제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