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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연수원, 2000년 교육프로그램 마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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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06 09:09

금융기관 기업 니즈에 맞는 리스크 관리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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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금융연수원(원장 김상경·사진)이 금융기관과 기업의 요구를 파악해 2000년도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첫째 밸류에이션 및 리스크분석을 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금융권이 유망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높은 수익성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점에 착안 시행하게 됐다.

강사진은 한국기술금융에서 18년간 근무한 베테랑급 실무진으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3일간은 NYIF(뉴욕금융연수원) 교수를 초청해 미국의 사례를 보여준다.

둘째는 금년 상반기중 증권사 및 선물회사들에게 허용될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대비해 파생상품 리스크관리과정을 개최한다. 외국은행의 리스크관리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사례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게 된다.

특히 위험관리지침, 총 위험허용한도 및 헷지거래 선정기준 및 관리방법 등 위험관리조직을 갖춘 금융기관만이 장외파생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위험관리지침 등 여러 가지 컨설팅도 곁들이게 된다. 컨설팅은 현재 뉴욕대 교수이며 NYIF의 교수인 나빌자키씨가 담당한다.

셋째는 소매금융마케팅에 관한 스킬을 강의한다. 모든 금융권이 소매금융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어 소매금융마케팅 스킬을 중점적으로 교육프로그램에서 다루겠다는 것이다.

넷째는 기업신용분석과정도 다루게 된다.

그 동안 여신관행은 몇몇 우량기업에 한정돼 자칫 여신 기능의 위축을 초래해 국내외 경쟁환경에서 크게 뒤쳐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해외 금융기관은 선진 금융 노하우를 앞세워 이미 경영실적이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앞서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기업신용분석과정을 교육프로그램에서 다루게 된 것이다.이밖에도 기존의 국제금융과정도 17일부터 국제금융 기본과정이 개설되며, 외환전문가과정, CFA과정 등도 계속 진행된다.

해외연수프로그램으로는 일리노이즈대학 Urbana-Champaign의 가을학기 프로그램인 ‘Asset/Risk Management in Global Financial Markets : Now and The Future’에 8월부터 주 16시간 총 15주 동안 개최된다. 이 연수프로그램은 3월까지 접수를 받는다.

또한 10월중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씨티은행 딜러들이 20여년간 연수해 왔던 과정으로 딜러입문을 위한 실전 투자게임인 ‘Citi Bank Bourse Game’에도 참여하게 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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