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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사이트의 최고 황제주는 야후코리아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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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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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주식을 사이버에서 거래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 이어 인터넷사이트의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사이트가 생겨났다.

이 사이트는 야후코리아와 옥션 등 다수의 인터넷업체들이 내년에 코스닥에 등록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각 사이트의 사업성과 미래의 가치, 고객에 대한 서비스 등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인터넷사이트 가운데 가장 주가가 비싼 곳은 어디일까.

㈜액티즌닷컴(대표 김창섭)은 인터넷사이트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닥(www.sitedaq.com)에서 80여개의 유명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1차공모주를 모집한 결과 야후코리아의 공모가가 100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또 두번째로 공모가가 비싼 것은 다음(35만9천874원)이었으며 라이코스코리아(10만원)와 네띠앙(9만9천원), 하늘사랑(9만8천원)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사이트를 유형별로 분석하면 커뮤니티와 엔터테인먼트 전문 사이트의 경우 하늘사랑(9만8천원)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러브헌터(3만5천원), 세이클럽(3만원), 경품세상(2만원) 등의 순이었다.

쇼핑몰과 경매사이트는 옥션(6만300원)이 가장 높았으며 한솔CS쇼핑몰(5만원), LG인터넷쇼핑몰.삼성몰(3만원), 인터파크(2만5천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공모의 전체적 경쟁률은 야후코리아가 17: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16:1, 라이코스코리아는 12:1, 네띠앙은 10:1 등이었다.

회사측은 이번 1차공모에서 각 사이트당 주식수는 3천주로 한정했고 1만여명의 회원들에게 3천만원의 사이버머니를 공모주 신청 증거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이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개별적인 인터넷사이트의 주식일뿐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의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주가가 기업자체의 가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김창섭 사장은 `이제 1차공모만 실시했기 때문에 아직은 객관적인 평가라 할 수 없으며 내년 1월로 예정된 2.3차 공모와 적정기간의 매매를 거치면서 진정한 시세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 사이트에 쇼핑몰을 구축, 수익을 올린 회원들이 쇼핑몰을 이용할 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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