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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생명 창립 45주년] 알리안츠인수 국내최대 `외국계社` 변신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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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23 09:46

판매조직 최적화… 별도의 자산운용회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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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생명이 21일자로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54년 국내두번째 생보사로 출범한 제일생명은 연수입보험료 1조6천억원, 총자산 3조8천억원, 보유계약 28조의 대형생보사로 성장, 29개생보사중 규모면에서 4위에 랭크돼 있으며4개지역본부, 50개지점, 6백12개영업소의 전국적인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일생명은 지난 7월 독일 알리안츠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국내최대의 외국생보사로 변신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사로부터 최고의 신용등급인 AAA등급을 받고 있는 알리안츠그룹의 뛰어난 자산운용능력과 상품개발 노하우, 그리고 리스크 관리능력등 선진보험기법의 접목을 통해 초우량 대형생보사로의 도약을 추진중이다.

제일생명은 진취성, 리더십, 창의성, 인간존중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한 장기수익기반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변화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영업 및 마케팅부문에서는 고객들의 변화하는 추세와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채용, 영업프로세스, 판촉수단, 관리 및 교육등의 개선을 통해 기존 판매조직을 최적화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2천년말까지 개인 및 단체영업, 상품전략 및 마케팅인력에 대한 교육을 총괄하는 단일영업 및 마케팅조직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장여건을 고려한 CM, TM, DM등 새로운 판매채널도 도입할 계획이다. 알리안츠그룹과 한국자본시장에서 활약하던 자산운용전문가를 이미 영입한 자산운용부문은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조사 및 포트폴리오 관리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별도의 자산운용전문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고객서비스부문에서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최적의 조직을 구축하면서 대고객관련 업무프로세스를 우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서비스에 초점을 맞추면서 영업과 마케팅니드를 지원하며 언더라이팅 프로세스와 보험금지급 프로세스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일생명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및 백혈병어린이 후원,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등 다양한 공익사업과 함께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수련회, 전국초등학교 독후감상문대회등의 다양한 공익 이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최강의 기량을 자랑하는 여자핸드볼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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