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유주 평가차익 1위 한국통신, 차익률 1위 일진전기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2-21 17: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상장기업중 타기업의 주식보유에 따른 평가차익이 가장 많은 회사는 한국통신으로 나타났다.

또 보유주식의 평가익으로 주당순자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일진전기로 조사됐다.

21일 대한투신에 따르면 20일 종가기준으로 상장기업들의 타기업 주식보유 평가차익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통신은 SK텔레콤,한국통신 프리텔,한국통신 하이텔 등 보유주식의 평가차익이 무려 8조9천41억원에 달해 투자를 가장 잘 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한국통신은 장부가가 주당 159만626원인 SK텔레콤주식 118만주로 모두 1조9천200억원의 차익을 낸 것을 비롯, 최근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계열사 한국통신 프리텔과 등록예정인 한국통신 하이텔로도 각각 6조5천455억원과 4천386억원의 평가익을 냈다.

한편 SK㈜는 장부가 75만2천54원에 SK텔레콤주식 229만주를 보유, 1개 종목으로 무려 5조6천468억원의 차익을 내 두번째로 많은 평가익을 냈다.

다음으로는 LG전자가 LG정보통신,데이콤주식으로 1조6천175억원, SK상사가 SK텔레콤으로 1조2천451억원의 순익을 내는 등 1조원 이상 평가익을 낸 기업이 모두 4개사로 나타났다.

또 보유주식으로 인한 주당순자산 증가율에서는 일진전기가 262.5%의 증가율로 1위를 차지했는데 일진전기는 자사의 주당 순자산은 5천239원에 불과했으나 온세통신,두루넷 등의 평가차익이 1천525억원에 달해 주당 순자산이 1만1천23원 늘어나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SK㈜는 SK텔레콤주식으로 주당순자산이 현재 4만3천69원에서 4만7천965원이 늘어나 증가율 157.3%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이건산업(137.4%),SK상사(122.7%)로 나타나 보유주식 평가익으로 주당순자산 증가율 100%가 넘는 기업이 모두 4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식시가총액이 300억원선인 이건산업은 서울방송, 한솔PCS 등의 투자주식보유로 모두 429억원의 평가차익을 내 현 시장가치대비 평가차익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꼽혔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